오뚜기 X 모모스커피 콜라보, 감성과 맛을 모두 담은 브런치 디저트 경험
최근 식품 업계와 카페 업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관심을 끄는 사례가 오뚜기와 부산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Momos Coffee)’의 콜라보입니다. 이 콜라보는 단순한 메뉴 출시를 넘어, 브런치·디저트 페어링, 브랜드 전시, 쿠킹 클래스까지 확장된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들의 협업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오뚜기 X 모모스커피 협업 개요
이번 콜라보는 2025년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됩니다. 협업 장소는 부산 지역의 모모스커피 매장 4곳과 서울 논현동의 오뚜기 브랜드 공간 ‘롤리폴리 꼬또’, 그리고 오키친 쿠킹 클래스 공간입니다.
- 📍 참여 매장: 온천장본점, 마린시티점, 영도로스터리점, 도모헌점
- 📆 운영 기간: 2025.03.21 ~ 2025.04.30
- 🎁 특별 혜택: 페어링 메뉴 구매 시 한정판 선물 증정
🥐 협업 메뉴: 브런치 & 디저트 페어링
✅ 브런치 메뉴 (2종, 온천장·마린시티점 한정 제공)
- 크림스프 라구파이
-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라구 소스를 파이에 채워 넣고, 부드러운 크림스프와 함께 제공
- 고급스러우면서도 친숙한 맛으로 구성되어 브런치에 최적화
- 컵누들 야키소바빵
- 오뚜기 컵누들을 활용한 이색 메뉴로, 단짠의 감칠맛과 독특한 식감이 특징
- 간편식 이미지를 브런치 메뉴로 재해석한 창의적 사례
✅ 디저트 메뉴 (4개 전 매장 제공)
- 스위트콘 카레 스콘
- 톡톡 터지는 옥수수알 + 은은한 카레 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디저트
- 카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줌
- 순후추 바닐라 케이크
- 부드러운 바닐라 무스에 알싸한 후추향이 어우러진 디저트
- 오뚜기 ‘순후추’ 제품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살린 메뉴
🖼️ 브랜드 경험 공간: 전시 + 쿠킹 클래스
🏛️ 서울 ‘롤리폴리 꼬또’ 전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오뚜기 브랜드 경험 공간에서는 모모스커피가 품은 부산에 대한 감성적 애정을 주제로 전시가 진행됩니다. 지역 브랜드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시각화하여 소비자와 감정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 오키친 쿠킹 클래스 (서울·부산)
오뚜기가 운영하는 쿠킹 클래스 공간인 **서울 ‘오키친 스튜디오’**와 **부산 ‘오키친 쿠킹하우스’**에서는 협업 메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열립니다. 이는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서, 브랜드와 직접 연결되는 체험형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브랜드 전략 분석: 왜 이 협업이 주목받는가?
1. 로컬 × 대기업의 윈윈 전략
- 모모스커피: 부산의 로컬 브랜드에서 전국적인 인지도 확보
- 오뚜기: 즉석식 브랜드 이미지를 감성적인 F&B 브랜드로 확장
2. MZ세대 타깃 공략
- SNS 공유하기 좋은 메뉴 & 공간 구성
- 체험형 콘텐츠 → 고객 충성도 강화
- 트렌디한 감성과 감각적 미식 경험을 동시에 제공
3. 제품 재해석 통한 브랜드 자산 강화
- 컵누들, 카레, 순후추 등 기존 제품을 새로운 형태로 재창조
- 고객에게 익숙한 제품을 감성적으로 재접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결론: 단순한 콜라보를 넘는 ‘브랜드 경험 마케팅’의 모범 사례
이번 오뚜기와 모모스커피의 콜라보는 단순한 제품 협업이 아닙니다. 브런치와 디저트를 통한 페어링 메뉴, 감성적인 전시,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쿠킹 클래스까지,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거리를 좁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제품에 새로운 감성을 더해 ‘재발견’하게 만드는 전략은 소비자와의 감정적 유대 강화는 물론, 브랜드 자산 확장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무인카페, 디저트 전문점, 카페 운영자 혹은 식품 마케팅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 콜라보레이션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맛도 감성도 모두 챙긴 오뚜기와 모모스커피의 콜라보, 일상이 특별해지는 한정판 경험을 지금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