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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레몬파운드케이크와 향긋한 예가체프 워시드 커피의 완벽한 페어링! 집에서도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홈카페 디저트 레시피와 커피 추천
🍋 서론: 상큼한 디저트가 당길 때, 레몬파운드케이크 한 조각 어때요?
피곤한 오후, 입 안을 산뜻하게 씻어줄 상큼한 디저트가 생각날 때가 있죠.
그럴 땐 카페에서 자주 보던 레몬파운드케이크 한 조각과 향긋한 커피 한 잔이 딱입니다.
레몬파운드케이크는 상큼한 레몬즙과 제스트(레몬 껍질)가 가득 들어간 촉촉한 파운드 케이크로,
무거운 디저트보다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을 선호하는 분들께 특히 사랑받고 있어요.
오늘은 이 레몬 디저트의 끝판왕, 레몬파운드케이크 만들기 방법과 함께
페어링하면 더욱 풍미가 살아나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워시드 커피를 소개해드릴게요.
과연 이 둘이 만나면 어떤 시너지를 낼까요?
🍰 본론1: 레몬파운드케이크 만드는 법
✅ 준비 재료
- 버터 100g
- 설탕 100g
- 달걀 2개
- 박력분 120g
-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 레몬즙 2큰술
- 레몬 제스트(껍질 간 것) 1개 분량
- 소금 약간
옵션: 레몬 글레이즈 (레몬즙 + 슈가파우더)
✅ 간단한 조리 순서
- 버터와 설탕을 부드럽게 크림화
실온의 버터에 설탕을 넣고 충분히 섞어주세요. - 계란 넣기
달걀을 한 개씩 넣어가며 잘 섞습니다. (분리되지 않도록 주의) - 가루류 체쳐 넣기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체쳐 넣고 섞습니다. - 레몬즙 & 제스트 추가
상큼한 향의 핵심! 레몬즙과 제스트를 넣고 가볍게 섞습니다. - 팬에 넣고 굽기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35~40분간 굽습니다. - 옵션: 글레이즈 바르기
완전히 식은 케이크 위에 레몬 글레이즈를 발라주면 비주얼과 맛 모두 업그레이드!
☕ 본론2: 예가체프 워시드 커피와 찰떡궁합
레몬파운드케이크는 달콤하지만 상큼한 산미가 강한 디저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거운 바디감의 커피보다는, 깔끔하고 밝은 산미의 커피가 가장 잘 어울려요.
👉 추천 커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워시드 (Yirgacheffe Washed)
- 향미 특징:
- 자몽, 레몬필, 재스민, 화이트 와인 느낌
- 밝고 가벼운 산미와 뛰어난 향기
- 꽃향기와 티라이크한 느낌이 가볍고 우아함
- 바디: 라이트 투 미디엄
- 후미: 깔끔하고 드라이한 느낌, 입 안을 정리해주는 느낌
🍽 페어링 포인트
레몬파운드케이크 요소 예가체프 워시드 커피와의 조화
상큼한 레몬 산미 | 예가체프의 밝고 복합적인 산미와 완벽한 하모니 |
촉촉한 질감 | 가벼운 바디의 커피가 부담 없이 조화됨 |
달콤한 글레이즈 | 산미 있는 커피가 단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줌 |
예가체프는 레몬파운드처럼 향미가 또렷한 디저트와 만나면
서로의 풍미를 돋보이게 하는 능력이 탁월해요.
마치 티와 케이크의 정석 조합처럼,
예가체프 워시드는 입 안을 상쾌하게 정돈해주며, 다음 한 입이 더 당기게 만들어줍니다.
📝 결론: 카페 부럽지 않은, 집에서의 디저트 타임
레몬파운드케이크와 예가체프 커피 한 잔.
이 조합은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는 작은 사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가체프는 상큼한 산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코 과하지 않고,
우아한 향미를 품고 있어서 다양한 디저트와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그 중에서도 레몬 계열 디저트에는 찰떡처럼 어울리는 궁합을 보여줘요.
✔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홈카페 디저트로,
레몬파운드케이크와 예가체프 워시드를 함께 즐겨보세요.
입 안 가득 퍼지는 상큼함과 향긋함이,
하루의 기분까지 환하게 밝혀줄 거예요.